앙카라학원 기념사업회 출범식 [포토뉴스]

앙카라학원 기념사업회 출범식 [포토뉴스]

승인 2023-01-27 17:18

홍기웅 기자 woong_@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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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수원특례시 권선구 앙카라학교공원 앞에서 아시아문화연구원 임직원을 비롯해 튀르키예 대사관 관계자, 국가보훈처,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앙카라학원 기념사업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튀르키예 군인들이 전쟁고아를 비롯해 불우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앙카라학원을 설립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튀르키예군은 1951년 1월 27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농촌진흥청 자리에 주둔하면서 전쟁고아 등을 돌보기 시작했다.

 

기념사업회는 앞으로 앙카라기념관 설립을 비롯해 ▲튀르키예 역사와 문화 교육 ▲튀르키예 참전용사 후손과의 교류 ▲한국전쟁 당시 유품 수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앙카라학원 기념사업회 출범식 [포토뉴스] (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