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의 평화로운 상생을 꿈꾸다.
아시안의 평화로운 상생을 꿈꾸다.
[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김용국 센터장)는 지난 18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많은 외국인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많은 외국인주민들이 참여해 선뜻 팔을 걷어붙였다. 그중 한 참여자는 “내 헌혈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혀,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이어지면서, 외국인주민들의 헌혈이 지역사회에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센터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주민들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선주민들과의 화합을 촉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헌혈 캠페인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선주민과의 화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을 통한 나눔의 가치뿐만 아니라,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과 함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사회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다리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다문화 공동체의 힘! 외국인주민 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 < 사회 < 기사본문 - 경인신문 (asn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