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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노스텔지어 작품으로 잊어요

작성자 : 아시아문화연구원 날짜 : 23/08/06 10:36 조회 : 67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노스텔지어 작품으로 잊어요

  • 기자명 임영조 기자 
  •  입력 2023.07.31 09:50

‘그림으로 만나는 베트남’ 전시회 개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 이하 센터)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김재민 작가와의 협력을 통해 센터 로비에서 ‘그림으로 만나는 베트남’ 전시회를 열었다.

 

타지의 낯선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전시회를 통해 고향의 그리움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는 그림 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베트남 모자(농라)에 직접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모자를 만드는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전시회는 전체 100여 명의 이주민과 선주민이 참석, 김재민 작가가 설명에 나서 그림에 담긴 의미를 전달했다.

전시회장을 찾은 조세아씨(베트남)는 “오랜만에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리 고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그림으로 치유된 마음을 표현했다.

김재민 작가는 센터에 작품 1개를 기증하며 행복한 다문화 사회를 만드는 기회를 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용국 센터장은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이 매우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 더욱 다양한 나라의 풍경을 그림으로 되살려 더 많은 나라의 이주민들이 향수를 달래고 스스로 자신을 다독일 기회를 확대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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