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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경기일보 "2018 아시안 포럼 : 우리는 모두 민주시민이다 진행"

작성자 : 아시아문화연구원 날짜 : 23/02/18 12:02 조회 : 74

아시아문화연구소, ‘2018 아시안 포럼 : 우리는 모두 민주시민이다’진행

송시연 기자 shn8691@hanmail.net
| 노출승인 2018.10.16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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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아시안 포럼이 열린 16일 수원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내,외국인 토론자들이 ‘우리는 모두 민주시민이다’란 주제로 종합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주최, 아시아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시범기자



우리 사회는 아직도 이주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특히 최근 난민이나 불법이주민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들을 증오와 배척의 대상으로 몰아가기도 했다.

아시아문화연구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이주민과 선주민의 관계에 대해 깊이 고찰하는 ‘2018 아시안 포럼 : 우리는 모두 민주시민이다’를 열었다.

16일 수원 선경도서관에서 ‘상생하는 민주시민,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각국에서 온 이주민들이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느끼고 생각한 것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한국생활 21년째인 킨 메이타(미얀마)는 ‘이주+여성:살아내다, 바라보다’를 주제로 이주여성으로서의 삶과 사회진출에 대해,

 

몽골에서 온 오너라는 ’이주민 공동체의 갈등과 화합의 길’을 주제로 이주민 공동체의 내부 갈등과 선주민과의 화합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중국의 허림홍은 민주시민의 역할에 대해, 한국의 조영신은 이슬람권 이주남성의 한국생활 적응에 대해 말했다.

포럼에 앞서 ‘미래를 여는 민주시민’이라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 7월16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문화다양성과 세계시민’ ‘소수자와 인권 : 혐오의 시대를 넘어’ 등의

 

강의와 각 나라의 정치사회문화에 대한 토론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김용국 아시아문화연구원장은 “한국사회에는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다중관점에서의 민주시민의식 고취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주민과 이주민이 소통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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