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 오는 5~6일 '2017 경기연 국제 컨퍼런스' 개최

오정인 jioh@joongboo.com 2017년 09월 04일 월요일



경기연구원이 오는 5~6일 양일간 ‘2017 경기연구원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3일 경기연구원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주재로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인도, 부탄, 중국 등 7개국을 초청,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경기연이 주최·주관하고 아시아문화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베트남 개발전략연구원, 부탁 연구센터, 중국 개발연구원 등 7개국 7개 연구기관이 참가하며 국내 정책 전문가와 연구자 등도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부탄의 쯔왕 주르미 상원위원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환경과 도시계획, 에너지 정책, 스마트시티와 그린모빌리티,

 도시간 협력 거버넌스 등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생활과 한국 다문화 정책 세션을 통해 경기도 및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과 유학생들의 삶과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임해규 경기연구원장은 “이번 GRI 국제 컨퍼런스는 국내·외 연구자들과 함께 ‘지속가능성, 에너지, 그리고 환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활발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며

“경기도와 7개국 사이의 공동 정책연구 및 문화교류 확대를 기반으로 투자와 무역 등 경제교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GRI 국제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http://2017ic.gri.re.kr/)를 통해 사전등록과 당일 현장등록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02-3288-9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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