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연구원과 MOU 체결하고 이주민 지원 나서

등록날짜 [ 2017년07월14일 23시01분 ]


 

170712 아시아문화연구원과 KT위즈 프로야구단이 이주민 지원 협약을 진행했다.

 

 

수원이 연고지인 ‘kt위즈 프로야구단’(단장 임종택)과 ‘(사)아시아문화연구원’(원장 김용국)이 이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12일 오전 kt위즈파크 회의실에서 업무제휴협약(MOU)과 함께 김용국 원장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주민들의 복지 증진 및 지역연고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업무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지역 연고 프로야구팀의 활성화를 위한 산업협력 공유, 사회공헌을 통한 브랜드 가치 강화, 선주민과 이주민의 문화적 소통과 화합증진,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등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연고 프로야구팀의 활성화를 이루고 더 나아가 문화예술교류 및 사회공헌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예정이다.

임종택 단장은 “kt가 생활복지관점에서 소통을 통한 화합을 중시하는 기업인만큼 kt wiz 또한 스포츠를 통하여 선주민과 이주민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화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에 그간 이주민과 선주민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사회적 통합을 위해 노력해준 아시아문화연구원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데 측면에서도 이번 업무협약은 매우 뜻깊은 것”이라며 “앞으로 kt wiz는 이주자들의 인권과 생활복지에 더더욱 관심을 갖고 선주민과의 화합을 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홍보 대사로 위촉된 김용국 원장은 “kt wiz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아시아문화연구원은 kt wiz의 응원과 후원에 힘입어 이주민과 선주민 간에 문화적 이해의 부족에서 기인한 사회적 갈등이 최소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kt wiz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문화연구원소속 다문화 팀으로 박경희(MOA대표/중국), 진입유(중국), 잉케(몽골), 마킨메이타(미얀마/수원이주민센타대표)씨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위즈 프로야구단은 조만간 경기에 다문화가족을 초청하고 시구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송하성 기자

 

 

170712 아시아문화연구원과 KT위즈 프로야구단이 이주민 지원 협약을 진행했다.

 

170712 아시아문화연구원과 KT위즈 프로야구단이 이주민 지원 협약을 진행했다.

 

170712 아시아문화연구원과 KT위즈 프로야구단이 이주민 지원 협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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