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연구원-동남보건대학교,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강사 양성과정 종강

• 기자명 최영선 기자 
•  입력 2021.08.05 13:36

 

 

 

 

(수원=최영선 기자)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원장 김용국)이 동남보건대와 함께 진행한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강사 양성과정’이 8월 2일 종강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 의해 마지막 3주간은 비대면으로 변경되어 진행되었음에도 마지막까지 열띤 태도로 임한 참여자들로 인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한정된 범위 내에서 사용되는 ‘다문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다양성’이라는 큰 범주 내에서 이주민의 문제를 바라보고자 하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되었다. 

그동안의 ‘다문화 이해 교육’은 결혼이주여성 강사가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의복과 놀이를 체험하는 식으로 이루어져 왔다. 물론 이주민 유입 초창기에는 충분히 의미 있고 필요한 교육이었지만, ‘다문화 이해 교육’이 진행된 지 10여 년이 흐른 현재, 개괄적인 나라 소개와 간단한 문화체험 수업만으로는 사회 전체적으로 ‘문화수용성’을 증진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되었다.

이에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관점에서의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동남보건대와 함께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을 진행할 강사를 양성하였다. 

올해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보수교육을 통해 2022년부터 학교는 물론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에 투입될 계획이다. 

본 과정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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