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프로야구단 명예홍보대사 위촉

아시아문화연구원과 상생 MOU


우영식기자 | 승인 2017.07.13 12:21

 

 

수원이 연고지인 kt위즈 프로야구단과 ㈔아시아문화연구원간 업무제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우영식기자] 수원이 연고지인 ‘kt위즈 프로야구단’(단장 임종택)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kt위즈파크 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연구원(원장 김용국)과 명예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연고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앞으로 양 측의 시너지 창출과 지역연고 프로야구팀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사회공헌을 통한 브랜드 가치 강화, 선주민과 이주민의 문화적 소통과 화합증진,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고 더 나아가 문화예술 교류 및 사회공헌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게 된다.
임종택 단장은 “kt는 생활복지 관점에서 화합을 중시하는 기업인만큼 kt위즈 또한 스포츠를 통해 선주민과 이주민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화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간 이주민과 선주민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사회적 통합을 위해 노력해 준 아시아문화연구원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앞으로 kt위즈는 이주자들의 인권과 생활복지에 더욱 관심을 갖고 선주민과의 화합을 꾀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김용국 원장은 “kt위즈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아시아문화연구원은 kt위즈의 응원과 후원에 힘입어 이주민과 선주민간에 문화적 이해의 부족에서 기인한 사회적 갈등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kt위즈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아문화연구원 소속 다문화팀으로 박경희(MOA 대표·중국), 진입유(중국), 잉케(몽골), 마킨메이타(미얀마·수원이주민센터 대표)씨도 참석하여 이번 협정을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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