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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경기다문화뉴스: 아시아의 문화다양성, 책과 사람으로 만나다

작성자 : 아시아문화연구원 날짜 : 23/02/18 11:52 조회 : 105

경기다문화뉴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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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연구원, 강득구 부지사 참석 작은도서관 개관

등록날짜 [ 2017년06월25일 23시2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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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4 아시아문화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강득구 부지사(오른쪽에서 두번째)
 

 

아시아의 문화다양성을 담은 도서관이 수원에서 문을 열었다. (사)아시아문화연구원(원장 김용국)은 지난 24일 영화동 연구원에서 ‘아시아문화도서관(관장 강문옥)’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저명한 식물학자인 한상기 박사, 설성경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 정연규 수원시도서관사업소장 등 내외빈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의 전통과 문화가 도서관에서 만나 연결되고 꽃 피기를 바란다.”며 “단일민족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아시아의 문화다양성이 발전하고 전파되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득구 부지사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국가이고 이 도서관에서 다문화와 문화다양성이 잘 연구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가 (연구원 혹은 도서관과)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잘 검토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전을 통해 “아시아문화도서관이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따스한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며 서로의 믿음을 나누는 정다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1부 기념식 후에는 한상기 박사와 설성경 교수가 발간한 책을 주제로 ‘가슴으로 읽는 사람과 책’이라는 주제로 저자와 만남의 시간이 진행됐다.

한상기 박사는 1970년대 나이지리아로 건너가 ‘얌’이라는 작물의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아프리카인들의 식량사정을 개선했으며 설성경 교수는 일생 동안 춘향전을 연구한 결과 최근 춘향전의 저자를 밝혀내는 성과를 거뒀다. 두 사람의 업적과 삶에 대한 이야기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김용국 원장은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곧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강득구 부지사님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아시아의 문화다양성이 꽃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다문화뉴스는 아시아문화도서관에 다문화도서 50권을 기증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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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4 아시아문화도서관 개관식 강문옥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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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4 아시아문화도서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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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4 아시아문화도서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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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4 아시아문화도서관 개관식 설성경 교수와 강득구 부지사, 한상기 박사(왼쪽부터)